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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안내견의 날' 맞아 초등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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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삼성에버랜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초청, 안내견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안내견학교는 25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66명을 초청해 시각장애 체험과 안내견 체험보행, 안내견 관련 퀴즈를 푸는 인식 개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초청된 학생은 서울광장 인근의 덕수초등학교 55명과 서울맹학교 11명으로 모두 4학년 동급생이다. 덕수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5개 조를 나눠 안내견, 담당훈련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각장애 체험을 가졌다.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체험 안경을 직접 쓰고 걸어보고,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익히며 안대로 눈을 가리고 안내견과 장애물을 피하는 체험보행도 했다.

맹학생들은 안내견 체험보행을 통해 예비 안내견 사용자 경험을 가졌다. 기존 안내견 사용자이자 시각장애 선배 4명과 대화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점심에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모여 안내견과 관련한 퀴즈를 풀고 세계 안내견의 날을 축하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비영리단체인 세계 안내견협회가 지정한 것으로 28개국 82개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0여 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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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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