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사미시 가스광구 인수를 위해 캐나다 엔카나를 방문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랜디 에레스만(Randy Eresman) 최고경영자와 양사간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 후 악수하고 있다.

맥사미시 가스광구 인수를 위해 캐나다 엔카나를 방문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랜디 에레스만(Randy Eresman) 최고경영자와 양사간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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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STX그룹은 향후 10년의 성장동력을 플랜트ㆍ엔지니어링, 에너지 분야에서 찾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ㆍ해운 분야에서 글로벌 톱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 것은 물론 플랜트ㆍ엔지니어링, 자원개발 등의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 에너지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STX그룹은 지난해 발표한 '비전 2020'을 통해 신성장동력 강화를 강조했으며 플랜트ㆍ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매출 10조원, 에너지 부문에서 매출 30조원을 각각 달성해 그룹 총 매출 120조원을 올리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다.

먼저 STX그룹은 중동지역 등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해 플랜트ㆍ엔지니어링 분야의 사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STX그룹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고, STX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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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ㆍ신재생에너지ㆍ발전사업 등 에너지부문도 신성장 축으로 꼽힌다. STX에너지는 지난해 9월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대륙붕 탐사에 참여했고,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공동조광 계약도 체결했다.

해외 자원개발사업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0년 8월 STX에너지는 캐나다 최대 가스전문회사인 엔카나로부터 1억 52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1740억원)에 캐나다 북서부에 위치한 맥사미시 가스 생산광구(616㎢) 지분 100%를 인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컨소시엄 참가를 통해 노스스타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을 인수,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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