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논현지구대 소속으로 근무했던 경사들로 단속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이씨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주말께 정해질 전망이다.
검찰은 기소된 4명 외에 앞서 지난 15일 구속한 현직 경찰관 3명과 이날 체포한 3명을 상대로 뇌물수수 경위 및 용처 등을 계속 추궁해 추가 혐의 및 관련자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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