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8%(100.67포인트) 상승한 5766.9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65%(175.81포인트) 오른 6801, 프랑스 CAC40지수는 2.72%(87.23포인트) 오른 3292.51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중앙은행(ECB)에 금리 인하 및 위기 대응 체제 유지를 촉구한 것도 유럽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영국의 3월 물가 상승폭은 6개월래 처음으로 확대됐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2월 기록한 3.4% 상승보다 확대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도 웃돌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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