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비앤코, B2C 매진···올해 매출 목표 1100억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욕실업체 대림바스 대림바스 close 증권정보 005750 KOSPI 현재가 5,130 전일대비 190 등락률 -3.57% 거래량 59,548 전일가 5,3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림바스, 4.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대림비앤코, 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 대림비앤코, 창원·제천공장 생산라인 가동 재개 (대표 강태식)는 17일 서울 논현동 매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1100억원을 제시했다.
이날 강태식 대표는 "지난 3년간 기술개발과 신사업 쪽으로 많은 투자를 한 만큼 올해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에 집중해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욕실 전문 브랜드 대림바스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위생도기 부문 점유율이 34.5%로 업계 1위다.
우선 대림비앤코는 일체형 비데(양변기와 비데가 합쳐진 제품)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분리형 비데에 비해 가격이 높은 만큼 렌탈 판매를 통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올 초부터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을 통해 일체형 도기 '스마트렛'을 판매하고 있는데 매달 평균 150% 가량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자신만의 욕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점차 커지고 있는 욕실 리모델링 시장도 공략 대상이다.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강 대표는 "건설 시공사를 상대로 한 기업간 거래(B2B) 시장이 주춤하며 대신 리모델링 시장 같은 B2C를 공략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11가지 욕실 인테리어 스타일 중 맞춤형 리모델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림비앤코는 해외시장 개척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상하이 욕실용품박람회에 3회 연속 참가하는 데 이어 현지에 중국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터키, 미국, 사우디아바리아 등도 올해 공략할 국가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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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대로 낮은 것과 관련, 강 대표는 "지난해는 판관비 지출이 많았다"며 "투자가 끝난 만큼 올해는 3~4%대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현재 매출 대비 절반 가량인 B2C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위생도기, 수전, 비데 부문에서 각각 100억원씩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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