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 GLS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조인식에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좌)와 손관수 CJ GLS 대표(우)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가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와 손잡았다.
CJ GLS는 티켓몬스터와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 물류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창고 보관 및 유통가공, 재고관리 및 택배 배송에 이르기까지 3자물류와 택배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CJ GLS는 택배 네트워크와 3자물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물류 컨설팅 활동을 통해 티켓몬스터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조적으로 혁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MPS(Multi Purpose System, 다목적 물류정보시스템) 등 첨단 RFID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지난해 배송상품 거래량이 약 243만건을 기록하는 등 점차 물량이 늘고있어 보다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확보가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소셜커머스 상위 4개사의 2월 한달간 거래액은 총 1000억원대에 이르며 이중 배숭상품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추정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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