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해 자국 통화가치를 올리는 예상 밖 통화정책을 내놓은 것이 경제성장의 이유로 꼽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GDP인 2.5% 감소보다 큰 폭 상회이며 시장 전망치 6.8% 증가보다도 높은 것이다.
싱가포르 통화당국 관계자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에 자국 통화 가치를 점진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싱가포르 통화인 싱가포르달러 가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10시29분 싱가포르 통화는 달러대비 1.2471싱가포르달러를 나타내며 올 들어 3.8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