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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업체 남선기공 유럽진출” 정재훈 무역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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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계기로 현지시장 공략, 외국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확대···손종현 대표, 대전상의 회장 활동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의 공작기계전문업체인 남선기공이 유럽에 진출한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11일 “공작기계 하나로 50년을 이어온 전문기업, 남선기공이 FTA(자유무역협정)를 계기로 유럽시장에 더 깊이 파고든다”며 “외국인증 획득과 전문전시회 참가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하루 전인 10일 남선기공을 찾아 공작기계 산업현황과 남선기공의 경영전략 등을 들었다.

1950년 3월 창업한 남선기공은 지난 62년간 밀링머신 등을 생산,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을 이끌며 대전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향토기업이다.

남선기공은 최근 인근 마이스터고에 10억원 상당의 공작기계 4대를 기증, 산학(産學) 상생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 손종현 대표는 지난 달 9일 대전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뽑혔다.
정 위원은 앞서 이날 대전에서 무역 및 중소기업유관기관 대표들과 FTA 확산에 따른 무역조정지원, 무역구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정 위원은 “반도체부품, 화학소재, 나노재료부분에서 상용화수준을 넘어 중국, 유럽, 미국에까지 수출을 시작한 대덕단지의 알짜기업들 얘기를 접하고 우리 사회의 최근 진흙탕 분위기속에 연꽃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이연꽂들이 진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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