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신 없는 기술은 세상을 위협"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7일 밤(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성야 미사에서 "신과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기술의 발전은 세상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1만명 신자가 운집한 이날 미사에서 "인간은 너무 자주 신이 아닌 기술을 경외한다"며 "신과 도덕적 가치가 상실된 기술의 발전은 세계를 위험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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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황은 "물질적 가치를 좇는 사이 우리는 삶의 방향을 잃게 되며, 선과 악을 더이상 분별할 수 없게 된다"고 강론했다.
한편 이날 교황은 부활성야 미사의 전통에 따라 8명에게 직접 세례를 베풀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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