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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서귀포항 등 낙후항만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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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만재개발 수정계획.. 2020년까지 16곳 추진키로

인천·부산·서귀포항 등 낙후항만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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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천항, 부산항, 서귀포항 일대 부두 4곳이 추가로 재개발된다. 전국적으로는 16개소의 항만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기간도 2020년까지로 조정됐다.

국토해양부는 5일 낡고 방치된 항만시설과 새로 조성된 항만부지에 대한 항만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항만재개발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오는 6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최초 수립된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5년마다 타당성 검토해 변경토록 한 항만법령에 따라 수립됐다.
이에 재개발대상 예정지구가 12개소에서 16개소로 늘었다. 추가된 곳은 인천 내항 1·8부두, 부산항 자성대부두, 부산항 용호부두, 서귀포항이다. 주변지역에 신항이 개발되거나 기존 항만기능이 개편돼서다.

종전에 지나치게 세분화됐던 토지이용계획의 폭도 넓혔다. 기존에 명시했던 관광·휴양, 상업·업무 등 세부적 기능과 면적·위치를 '해양문화관광지구'포괄하고 허용가능시설 제시했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에는 항만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연안지역에 공원·녹지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고 배후도심지역과 연계개발토록 했다.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대상기간도 2007~2016년에서 2011~2020년으로 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지자체, 민간사업자 등 사업자의 창의성이 적극 발휘돼 항만재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정부사업인 외곽시설, 국제여객선부두 축조 등 기반시설과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부지조성 사업은 2015년까지 차질없이 추진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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