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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CD로 만든 조각작품…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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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CD로 만든 조각(출처 : 션에브리닷컴)

폐CD로 만든 조각(출처 : 션에브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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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폐기된 CD로 만든 아름다운 동물 조각 작품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조각가 션 에브리는 파랑색, 은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CD를 잘게 부숴 만든 동물 모양 조각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 작품들은 뾰족한 CD조각을 촘촘히 이어붙여 동물의 비늘이나 털을 표현하고 있으며 각 조각마다 빛을 반사해 아름다운 광채를 내뿜는다. 동물의 종류도 주머니쥐, 곰, 수달, 벌새, 두루미 등 다양하다.
션 에브리는 이 작품을 주문 제작·판매하고 있다. 작은 제품은 300~400달러이고 성인 허리까지 오는 큰 작품은 800달러 이상을 받기도 한다. 그는 "살아있는 동물 외에 다른 주제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진짜 동물과 완벽히 똑같이는 만들지 못한다. 송골매를 만들었지만 독수리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쓸데없이 집에 굴러다니는 CD를 이용해서 이렇게 만들다니 놀랍다" "형편없는 곡이 담긴 CD보다 훨씬 값진 작품이다" "가지고 다니면 휴대용 플래시로 쓸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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