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보유한 콘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관계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선 서비스 역량 ▲매드스마트의 기술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글로벌 모바일 소셜(Global Mobile Social)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무대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과 상생의 도약을 일구는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매드스마트는 같은 해 7월 무료 모바일메시징 서비스 '틱톡'을 출시해 불과 5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김 대표는 '네오위즈'와 '첫눈'을 거쳐 NHN에서 최연소로 팀장에 오를만큼 역량을 인정받은 개발자 출신 CEO이다.
그는 "매드스마트의 벤처 DNA가 SK플래닛의 풍부한 시장경험, 서비스 역량과 만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며 "더 재미있고 혁신적인 시도로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최고의 모바일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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