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여름휴가를 홀로 보내는 '나홀로 휴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825명에게 조사한 결과, 32.4%는 ‘혼자서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혼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혼자 여유 있게 보내고 싶어서’가 4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보내기 위해’ 41.6%, ‘비싼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과 ‘친구나 가족과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서’ 순이었다.


휴가 계획(복수응답)으로는 절반 이상이 ‘집에서 휴식(59.6%)’을 꼽았다. 그밖에 '국내여행’ (39.3%), ‘영화·뮤지컬 등 문화생활’(29.2%),‘해외여행’(16.9%) 등이 뒤를 이었다. ‘쇼핑’(7.5%), ‘피부미용·성형 등 외모 가꾸기’(5.6%)라는 응답도 있었다.

나홀로 휴가에 드는 비용은 평균 32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만원 미만’이 33.7%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23.6%,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과 ‘100만원 이상’이 1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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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함께 휴가를 떠날 때와 비용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55.4%가 나홀로 휴가가 ‘더 절약된다’고 응답했고, ‘비슷하다’는 27.3%, ‘더 많이 든다’는 응답은 17.3%였다.


또 작년에도 ‘혼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응답이 40.4%였으며, ‘가족·친척’ 31.5%, ‘친구’ 19.2%, ‘연인’ 6.7% 순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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