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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다음 달 화천에 '제2하나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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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북한이탈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강원도 화천에 건립되는 제2 하나원의 착공식이 다음 달 7일 열린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22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입국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현재 하나원만으로는 이들의 정착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보고 제2하나원 건립을 추진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인 제2하나원은 6개 건축물로 구성되며, 5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 있는 제1하나원과 함께 탈북자 정착 지원 업무를 분산해 맡게되며 정착한 탈북자들의 재교육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이미 우리사회에 정착한 탈북자들 가운데 북한 지도층에 있던 분들과 의사나 교사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있던 분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는 2만1706명으로, 2006년 이후 매년 2000명 이상이 국내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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