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현재 시행 중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에 맞게 재편성했다.
서비스가 시행되는 보건소는 서울 강서구, 부천시 원미구, 안산시 단원구, 성남시 분당구, 인천 남동구, 광주 북구, 강원 춘천시,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등 북한이탈주민이 집단 거주하는 10곳이다. 이들 보건소에는 방문간호사와 북한이탈주민 출신 상담사가 2인 1조로 배치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하나센터와 지역 보건소를 연계해 건강관리, 건강교육,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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