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 이하 품관원)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을 펼쳐 전체 2502건의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품관원은 원산지 표시위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내달 말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마늘 등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될 우려가 높은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펼친다.
품관원은 이번 단속에 특별사법경찰(기동단속반) 1100명, 명예감시원 2만5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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