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반도체산업에 대해 장단기 모멘텀을 모두 갖춘 매우 매력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18일 "지난해 5월 이후 급락했던 DRAM 고정거래선 가격이 지난 2월 보합세를 시현하다 3월 하반월부터 상승 추세로 반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월 상반월 현재 1.02달러인 1Gb DDR3 DRAM 고정거래선 가격은 3분기 초 1.10달러선 이상까지 상승 가능할 전망이고, 분기 평균으로는 3분기까지 DRAM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저조한 설비투자로 2012년에도 DRAM 업황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DRAM 산업의 설비투자 금액은 73억달러 규모로 전년 118억달러 대비 38.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전세계 DRAM 생산을 위한 웨이퍼 투입량은 전년 4분기 138만장ㆍ월에서 5.6% 감소한 131만장ㆍ월 규모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부진한 신규 시설 투자로 다음 해인 2012년 전세계 DRAM 출하량 증가율은 55.6%에 불과할 전망인데 반해, Mobile DRAM과 Server DRAM의 수요 증가와 PC 출하량 증가율의 회복으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DRAM 업황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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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과 2009년 모두 454억달러에 머물렀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는 2010년 689억달러로 성장했고, 2012년에는 7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의 경우 시장 점유율의 점진적인 확대와 수익성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2013년을 제외하고는 2015년까지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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