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무원 임금 10% 삭감해 지진 복구 예산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30일 일본 정부가 공무원 임금 10%를 삭감해 지진 복구 예산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약 3000만엔(약 4조원)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공무원 노조와 협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공무원 임금은 연간 2% 내외의 증감폭을 기록해 왔었기 때문에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당 정권은 2009년 총선 당시 공무원 임금을 20% 줄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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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급여가 많은 간부 공무원의 삭감폭을 크게 하는 방식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행정부 각료들은 임금을 20% 깎아 복구 예산으로 돌리기로 했다. 국회의원들도 올해 6개월간 세비 40%를 줄이기로 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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