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이트 아이폰4', 29일 '아이패드2'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28일부터 '화이트 아이폰4', 29일부터는 '아이패드2'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7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트 아이폰4를 28일부터 한국, 미국 등 28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2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28일, 한국, 홍콩, 싱가폴 등에는 29일부터 판매된다"고 말했다.
아이패드2 가격은 미국에서 시판되는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가격은 이전 제품과 같이 499달러(약 53만8000원)로 시작한다. 와이파이 온리 모델은 16기가바이트(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경우 499달러, 32GB급은 599달러(약 64만6000원), 64GB급은 699달러(약 75만4000원)다. 3세대(3G) 서비스 지원 모델은 각각 629달러(약67만9000원), 729달러(약 78만6000원), 829달러(약 89만4000원)다.
애플이 화이트 아이폰4와 아이패드2 국내 판매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이통사들도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있다.
SK텔레콤과 KT 모두 28일에 화이트 아이폰4, 29일에 아이패드2를 동시 판매한다.
SKT는 27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화이트 아이폰4나 아이패드2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전국 SKT 대리점에서 개통할 수 있다고 알렸다.
표현명 KT 사장은 "아이패드2의 경우 1기가바이트(GB)용 요금제와 충전식 선불요금상품을 마련했다"며 "오는 29일 오전 8시 KT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패드2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소비자들은 줄곧 화이트 아이폰과 아이패드2 판매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특히 화이트 아이폰은 이미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패드와는 달리 애플이 처음 내놓는 제품으로 세계 각국에 동시 출시된다. 애플은 그간 제조상 어려움을 이유로 1년 넘게 화이트 아이폰 출시를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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