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전거래 시스템 도입

성동구, 28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교육장서 창의제안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8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제18회 창의제안발표회를 개최한다.

성동구 창의제안발표회는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조직 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번 발표회는 구 간부와 직원, 구정평가단 등 100여명의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되는 아이디어는 ▲ 전국 최초 부동산 안전거래시스템 도입 ▲대형생활폐기물 스티커에 환불규정 삽입 ▲ 주민등록 미전입자 주소이전 대책 ▲ 공원 조명등 관리를 위한 양방향 시스템 구축 ▲ 생기 있는 조직을 위한 단기안식년제 도입 등 총 6건.

또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이벤트, 몸풀기 게임을 실시하는 등 자칫 지루하기 쉬운 발표회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창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테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구민과 소통을 통한 창의행정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승수 기획공보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 감동 행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