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오염 없는 맑은 물
금강유역환경청, BOD·COD 조사와 물벼룩 조사서 생태독성 발견 안돼…공단폐수 차단 성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금강과 삽교천 등 대전·충청지역의 강과 하천이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강유역환경청(약칭 금강청)은 지난 3월 한 달간 대전·충청지역의 주요 하천에 대한 생태독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생태독성이 나오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유기물질 위주로 평가하던 금강의 수질상태를 물벼룩을 이용, 물의 건강성도 평가한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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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강청이 화학물질을 다루는 업체의 관리감독과 청주, 대전 등 대도시에서 금강권역 수계로 버리는 생활하수나 공단폐수 등을 막은 결과로 보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은 화학물질의 생산·유통량이 해마다 늘면서 여러 사고 등으로 위험한 화학물질이 강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어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분기마다 생태독성을 모니터링해 금강권역 수계의 건강성 여부를 지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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