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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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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운용사 선정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지경부에 따르면 글로벌펀드 1개, 지방펀드 1개, R&BD(비즈니스형연구개발)펀드 1개 등 총 3개의 펀드가 신규 선정됐다. 총 결성예정액은 2810억원(승수효과 5.6배), 외자유치 목표액은 5500만달러(약 600억원)다.
운용사 선정을 담당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김용근 원장은 "신성장동력 펀드가 신성장동력 산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술기업의 창출 및 육성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조성되는 만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과 전문성, 투자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업가치 제고 방안 및 지방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펀드는 세계유수의 펀드운용사인 360ip(미국 바텔연구소의 자회사)와 국내 녹색기술 전문 펀드운용사인 삼호그린 컨소시엄이 1억달러(1090억원) 규모의 펀드 운영을 맡게 되며, 러시아 정부기관인 나노기술공사(RUSSNANO, 5000만달러 출자)와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펀드참여 및 투자기업지원에 나선다.

지방펀드에서는 기업은행의 안정적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 역량, 베넥스의 우수한 투자전문인력의 조합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으며,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등이 주요출자자로 참여하여 이들 지역의 선도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BD전용펀드에서는 L&S벤처캐피탈이 대학연구소의 고기술사업화 및 해외기술 도입,사업화 등에서의 탁월한 운용성과를 인정받아 R&BD 선순환 투자모델을 확립할 적임으로 평가됐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선정된 운용사는 150일간의 펀드결성기간을 가지고, 9월초까지 펀드결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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