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필리핀 재해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대표 정철길)가 필리핀 재해 방지 해결사로 나선다.
SK C&C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필리핀 재해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KOICA가 기획해 자금을 지원하고 필리핀 기상청(PAGASA)이 최종 인수 및 운영할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에는 그 동안 필리핀 기상업무 지원 활동을 진행해 온 우리나라 기상청도 함께 참여해 사업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지역에 대한 재해정보 수집과 실시간 전파· 공유를 바탕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대비는 물론 상황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메트로 마닐라지역을 흐르는 파시그-마리키나 강 유역을 따라 자동기상관측장비와 강우량계, 수위관측계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관측자료 수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시그-마리키나 강 유역의 크기와 지형, 기후통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수예보모델을 개발한다. 또 유역별 강우분포와 수위 자료 등을 보여주는 홍수 종합상황판과 수문자료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반한 홍수예보시스템도 제공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특히 홍수예보시스템과 연계해 위험 수위 도달이 예상될 경우 조기경보시스템이 방재업무담당자에게 단문메시지(SMS)로 위험을 자동 통보해 홍수 경고 음성 및 싸이렌이 울리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빠른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완옥 SK C&C 상무(공공사업본부장)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상관측부터 하천 정보와 수문자료 관리 등에 기반한 유역별 상세 홍수 예측이 가능해 진다"며 "우리나라의 선진 방재 시스템을 통해 필리핀이 태풍과 홍수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