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서 경영목표 제시..향후 20년은 해외 진출에 전력

SK C&C 정 대표, "매출 6兆 '구조적 혁신'으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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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구조적 혁신, 신성장 사업 강화를 통해 2020년에는 매출 6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


6일 정철길(사진)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대표는 창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장기 회사 경영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목표 달성 핵심 동력으로는 구조적 혁신과 신성장 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정 대표는 "전문 IT서비스 업체의 영업이익 1조원은 분명히 쉽지 않은 목표"라며 "꿈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해가는 혁신 활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 규모가 700억원에 불과했던 1995년에는 매출 1조원이 (당시) 꿈이었을 것"이라며 "같은 논리로 10년 뒤 매출액 6조원은 현실 가능한 목표"라고 언급했다.


구조적 혁신은 사업, 수익, 역량·기술, 조직·문화, 재무구조, 투명·책임경영 등을 포괄하는 혁신을 의미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11%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계기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구조적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아웃소싱 및 글로벌 사업 분야 확장도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소개됐다. 정 대표는 "기존 대외 시스템 통합(SI) 사업 외에도 성장과 수익성의 사업 안정성이 확보되는 아웃소싱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에서도 모바일 커머스, 3D 맵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련 신성장 사업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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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단기 매출 목표도 공식화했다. 지난해 1조4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SK C&C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18.6% 늘어난 1조7500억원으로 책정했다. 2012년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제시, 본격적인 매출 2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SK C&C는 세계 최대 전자지불결제 전문업체인 FD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모바일 커머스 상용화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FDC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지역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준비했던 SK C&C는 해당 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익이 창출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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