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임원 인사 단행...수석부행장에 김양진씨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은행은 이순우 신임 은행장 취임 이후 2011년의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1일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2011년 상반기 중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2010년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해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석부행장에는 김양진 업무지원본부 집행부행장이 선임돼 업무지원본부를 겸하게 됐고, 중소기업고객본부장에 김장학 전 U뱅킹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장에 김승규 전 지주사 상무, 준법감시인에 손근선 전 채널지원단장 등 3명이 집행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U뱅킹사업단 상무에 이영태 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채널지원단 상무에 이동건 전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장 등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강원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이동했고, 김종운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관리본부로, 여신지원본부장에는 서만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 최만규 여신지원본부장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및 금융권 재편 등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내실과 성장을 통해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