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이 민간 미술단체와 손잡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육군은 31일 "창군사상 최초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작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난 1977년부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진중창작품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국민들은 단순 관람만 가능해 호국안보의식 제고라는 효과적인 측면에서 부족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일반국민들이 미술대전에 직접 참여해 작품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안보의식 제고 차원에서 효과를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에는 (사)한국미술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내달 7일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사)사진작가협회, (사)한국서예협회, (사)대한산업미술가협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올해 공모는 회화(한국화, 서양화, 기록화), 서예(한글, 한문), 사진(칼라, 흑백), 디자인(카툰, 코믹스, 그래픽디자인), 조각(조각, 조소) 등 5개 분야로 내달 11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만 16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심사는 2차에 걸쳐 실시해 9월 8일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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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응모작품 가운데 180여점을 선정해 포상하고 협찬작품을 포함한 230여점을 오는 10월 6일부터 2주간 전쟁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육군 관계자는 "대한미국 호국미술대전이 미술분야에서 활동할 우수 인재들이 등단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한국미술발전에 한 몫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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