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일, 제7차 이러닝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이러닝산업 발전 및 활성화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러닝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이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이러닝 서비스다.
작년 7월 수립된 산업원천기술로드맵을 활용해 융복합 이러닝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러닝 표준 개발과 국제표준 반영도 추진한다. 학습이력관리시스템(평생학습계좌제)을 통해서는 이러닝 교육이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러닝 전문분야의 직무별 자격인증 도입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의 동영상 위주 이론 강의에서 탈피, 산업 현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제 기술훈련이 가능한 이트레이닝(e-Training) 시스템을 개발, 보급한다. 수출확대를 위해 범부처 지원체계(이러닝산업해외진출협의회)를 구축하고, 해외진출 중점대상 국가별 수출 유망 이러닝제품을 발굴, 현지화를 지원키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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