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액 1위 삼성전자···외국인 배당액도 증가, 시가배당률은 소폭 감소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배당금 잔치로 이어졌다. 거래소 상장사들의 지난해 결산 현금배당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 이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2.23% 거래량 19,626,666 전일가 22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어 8000까지 간다" 전쟁 공포 이겨낸 코스피…주가 '장밋빛' 전망 삼성전자 반도체, '지구의 날' 소등·폐열 회수…탄소중립 행보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의 배당금이 1조원 이상 돼 ‘배당 킹’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8일 올해 2월24일까지 공시한 12월 결산법인 359개사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305개사를 조사한 결과 현금배당총액은 전년보다 17.52% 증가한 10조757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배당액도 늘어 전년대비 25.61% 증가한 4조179억원이었다. 반면에 시가배당률은 전년동기 대비 0.16% 감소한 2.14%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모두 1조4965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과 지난해 7월, 두 번에 걸쳐 배당을 결정했다. 각각 7494억원, 7471억원으로 배당규모는 비슷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154조원, 영업이익 17조원을 달성하는 등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2위는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5,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10% 거래량 292,559 전일가 410,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로 7703억원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두 번째로 많은 액수지만 삼성전자와 배당액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3위는 6695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한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21% 거래량 805,874 전일가 98,8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 4위는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100,0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0% 거래량 1,046,117 전일가 99,9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5862억원)였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7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8% 거래량 375,729 전일가 6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5862억원),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76,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3.25% 거래량 267,625 전일가 461,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핵추진 잠수함 덕분에 ○○○ 산업도 함께 뜬다 [특징주]HD현대중공업 5%대↓…"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4290억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13,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57% 거래량 1,228,355 전일가 53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베이징모터쇼 2026]"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현대차, 중국 맞춤 아이오닉으로 승부수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4122억원),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6,200 전일대비 5,200 등락률 +3.04% 거래량 297,692 전일가 171,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3829억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1,5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309,047 전일가 391,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2945억원),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9,4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16% 거래량 362,111 전일가 120,8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2911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 배당금총액은 삼성전자가 속한 전기전자가 2조36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업종별 1개 기업당 평균배당금총액은 통신업이 4690억원으로 1위였다.


평균배당금총액 증가율 상위는 기계(55.6%), 운수장비(49.4%), 금융업(28.8%)이 차지했다.

AD

한편, 기업들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시가배당률 평균은 전년대비 0.16% 감소했다. 이 때문에 현금배당이 확정되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배당액 인상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달 14일 넥센타이어 주주총회가 처음으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주요기업의 정기주총이 이어진다.

상장사 현금배당총액 10조원 돌파···전년比 17.5%↑
AD
원본보기 아이콘

상장사 현금배당총액 10조원 돌파···전년比 17.5%↑ 원본보기 아이콘

상장사 현금배당총액 10조원 돌파···전년比 17.5%↑ 원본보기 아이콘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