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최근 3년과 비교해 지난해 발생했던 화재건수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10년 화재발생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0년 전국 화재건수는 총 4만1862건으로 최근 3년대비 6415건(13.3%)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1891명으로 25.5%(648명), 재산피해는 2667억원으로 9.4%(277억원) 줄었다.

하루에는 평균 114.7건의 화재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5.18명, 7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42.7%(1만7867건)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요인 25.8%(1만825건), 기계적요인 9.7%(4060건), 방화와 방화의심 6.4%(2674건) 순이었다.

특히 방화는 최근 5년간 평균 3488건으로 2.4%(3488건) 증가했지만 2010년도에는 2674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소방방재청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방화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조사와 방화정보분석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가운데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총 5286건으로 29.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AD

이밖에 시기별 화재발생을 살펴보면 12월이 41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월(4178건), 11월(4019건), 2월(3706건)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6372건으로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올해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모든 소방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정부·시설관리자·이용자 삼자의 각성과 공동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 소방방재청

2010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 소방방재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