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페루의 중앙은행인 방코 데 크레디토 델 페루는 기준금리를 3.0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페루는 지난해 9월 이후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3.00%로 동결해 왔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17명 중 14명이 1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우고 페레아 BBVA방코인터내셔널 책임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투기성 단기자본 유입 규제를 추진하고 있고 페루 통화인 솔(Sol)화 가치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융 당국 입장에서는 지금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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