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작년 金수입 700톤 이를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3일 봄베이금협회(BBA)가 지난 해 인도의 금 수입량이 7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의 559톤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해 1~9월간 인도의 금 수입량은 624톤이다. 1~10월간 금 수입량이 209.7톤인 중국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준이다. 아자이 미트라 WGC 인도 및 중동지부 운영책임자는 지난 해 11월 인도의 2010년 금 수입량이 750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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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는 국내의 귀금속 수요가 늘면서 금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도의 귀금속 수요는 지난해 1~9월간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다.
인도, 중국 등의 귀금속 수요 증가와 달러 약세로 인한 투자 매력 상승으로 금값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7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431.2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금 현물 가격은 인도 시장에서 오전10시49분(현지시간) 기준으로 0.2% 하락한 온스당 14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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