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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中어선-해경 충돌..선원 2명 실종

최종수정 2010.12.18 17:16 기사입력 2010.12.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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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8일 오후 1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과 이를 단속하던 해경 경비함정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되고, 구조된 선원 8명 중 1명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또 불법 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군사해경 소속 해양경찰 4명은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날 군산 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경 경비함은 우리 영해 배타적경제수역(EEZ)내측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50척을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중국선원들이 승선을 시도하던 경찰에게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휘두르는 등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어선이 해경경비함을 들이받아 전복돼 선원들이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부상자를 헬기로 실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경비함 6척과 헬기 등을 이용해 실종된 선원 2명을 수색 중이다. 또 중국영사를 통해 사건 경위 등을 통보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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