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KIA 야구단, 새 구장 건립 위·수탁 협약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광주광역시와 KIA 타이거즈가 야구장 건립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양 측은 15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야구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 참석한 서영종 KIA 자동차 겸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는 “지역야구 활성화와 한국프로야구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한편 팬들의 쾌적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총 3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강운태 광주시장은 “무등 야구장의 노후화로 새 야구장 건립이 절박했다”며 “KIA 자동차가 300억 원을 쾌척하는 등 통 큰 지원을 받아 야구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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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새 야구장은 2011년 5월 착공해 2013년 말 완공 예정”이라며 “KIA 자동차의 지원을 비롯해 스포츠토토의 300억 원,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한 도움 등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는 광주시에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 대표이사는 “이 같은 투자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첫 사례이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새 야구장은 국내 최고는 물론 광주시의 자부심과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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