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D 애니메이션 사업 본격 진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그래디언트 그래디언트 close 증권정보 035080 KOSDAQ 현재가 10,120 전일대비 260 등락률 -2.50% 거래량 9,691 전일가 10,380 2026.05.19 10:54 기준 관련기사 그래디언트, 사세 확장에 따라 본사 이전…"성장 가속화 올인" [특징주]그래디언트, 자사주 공개 매수 소식에 '급등' [오늘의여행]홍콩 명소 빅토리아 하버서 '새해 맞이' 外 (대표 이기형)는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디지아트프로덕션을 내년 1월까지 인수하고, 3D 애니메이션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인수한 국내 최대 CG전문업체 '디지털아이디어'와 함께 영상사업에 대한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아이디어는 중국과 대만, 일본의 영화를 수주하며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3D 애니메이션과의 공동마케팅 및 제작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아이디어를 통해 아시아 최고수준의 실사 기반 VFX 기술을 보유했으며 사업적 성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아트프로덕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극장용 장편 3D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을 갖추고 2006년 '파이스토리(Sharkbait)'를 세계 40개국에 판매하는 등 전세계 극장 배급을 성공시킨 회사다.
2007년부터 미국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가필드(Garfield)'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그 중 가필드 펫폴스는 국내 최초 3D입체로 제작돼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인 극장용 3D입체 애니메이션 '아웃백'은 해외시장에서 320만달러의 선판매를 성사시켰으며, 2012년 개봉을 목표로 기획 중인 '신서유기'는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승훈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파생산업까지 연간 12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 마케팅과 R&D를 강화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최대 디지털 스튜디오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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