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만4000원→2만3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KTB투자증권은 지난 11월30일 하이닉스에 대해 올 4분기 실적 하향 및 메모리 가격의 추가하락으로 내년 연간 실적 적자 전환이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 유지.
최성제 애널리스트는 "최근 DRAM 가격 하락에 대한 영향이 4분기 실적에 전이되고 있다"며 "4분기 실적 하향 조정 및 메모리 가격의 추가하락으로 내년 연간 실적이 적자 전환으로 추정되면서 추후 설비투자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PC 수요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예상보다 DRAM 가격 하락폭이 심화되고 있고 추정치보다 낮은 출하율로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인 3910억원보다 낮은 266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연말 DDR3 가격이 기존 추정치인 1.3달러 보다 낮은 1.1달러 수준으로 하락한다고 가정한 결과다.
영업적자는 12월부터 적자 전환해 내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평가됐다. 11월 하반월 DRAM 고정거래 가격이 1.2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12월부터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내년 연간 약 7120억원 영업적자로 세전이익(EBITDA) 내에서 투자한다는 회사 전략상 내년 예상 설비투자비용(CAPEX) 3조원 수준 대비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는 "내년 후발 DRAM 경쟁 업체와의 격차도 감소할 것"이라며 "최근 대만업체들의 50나노 전환으로 인해 이노테라(난야)의 현금원가는 1.0달러 수준을 하회하며 원가 격차를 줄이고 있고 내년 3조원 이하의 설비투자로 NAND는 10%초반대의 시장점유율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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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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