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KB투자증권이 10일 "도시바 정전에 의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낸드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반도체업종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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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개별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각각 3만7000원과 120만원이다.
서주일 애널리스트는 "이번 정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1~2월 출하량의 약 20%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상당히 의미 있는 규모로 D램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단기적으로 국내 업체들이 추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자원을 수익성이 우월한 낸드에 집중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도시바 출하량 감소로 인한 낸드 공급 가격 상승 전환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사이익을 기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기업이지만 포텐셜 측면에서 하이닉스의 수혜도 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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