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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재테크]태양광.통신장비 스몰캡종목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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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다산네트.유비벨록스 눈여겨 볼 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천우진 기자]새로운 스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증권사들은 최근의 기술발전과 트렌드 변화를 염두에 둔 성장유망 중소형주를 추천하고 있다.

주로 태양광,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부문 등이 최근의 모바일 트렌드와 에너지다변화 트렌드에 적합한 업종으로 꼽힌다.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투자 조언인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태양광 산업에 대해 현재 발전단가가 높은 편이지만 기술발전과 변환효율 향상으로 모듈가격이 계속 하락해 2015년경에는 발전원가가 화석연료 대체에너지와 비슷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산업 관련 유망주로 주성엔지니어링 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을 하고 있다"며 "태양광 매출비중이 2010년에 50%로 높아져 실리콘 박막 리더로 부상하는 등 앞으로 태양광 신화창조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매출액 417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8억원, 4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과 2012년에도 14%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통신장비 업체 중 다산네트웍스 를 추천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유선통신장비 및 단말기 공급업체로 국내시장점유율 60%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프라투자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신규 개발장비의 매출이 일본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인도 초고속인터넷 시장 수주 및 미국시장 진출도 가시화 될 것"이라면서 "현재 일본 중심의 해외 수출이 인도와 미국 등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시장 지배력 1위 기업으로 중장기적인 통신 국내 인프라 확대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유비벨록스 를 주목할만한 스몰캡으로 추천했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와 스마트폰,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로 IT 융합기술 분야에서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평가받았다.

강수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이 좋은 모바일 부문 매출이 현재 28%에서 2012년까지 40%수준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 그룹이 지분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로 IT자동차가 등장 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비벨록스는 현대차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모젠'을 개발하고 2012년 차량용 메인플랫폼 프로젝트까지 수주했다"며 "특히 현대차에서 유비벨록스의 지분 5.29%를 취득한 이래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기업간 공동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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