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규 과장은 지난 22일 모든 보유종목을 매각한 이후 이날 동부하이텍 대호피앤씨 한진해운 한화케미칼우 주성엔지니어링 유비쿼스 등 6개 종목을 매매해 30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들 종목 모두 장 초반 저가에 매수해 주가 회복되는 시점에 분할매도하면서 이룬 성과다. 김형민 팀장 역시 예림당을 저가에 추가매수해 평가 수익을 355만원까지 늘렸다.
현대제철은 전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정몽구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고로 화입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된 탓에 상승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또다른 보유종목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할인돼 온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부각될 계기를 마련했고 주주가치 역시 20% 상승킬 것으로 내다본 것.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주당 4만원에 육박한 3만9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 역시 노루페인트 뉴프라이드 크리스탈 다산네트웍스 등을 매매해 추가 수익을 노렸으나 모든 보유종목이 상승반전에 실패해 23%대까지 누적 손실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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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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