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와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 이하 GGGI)는 8일(현지시각) 오후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멕시코 칸쿤의 `문 팰리스'(Moon Palace)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덴마크가 앞으로 3년 동안 연간 500만 달러를 투입해 GGGI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덴마크는 앞으로 코펜하겐에 GGGI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돕는 GGGI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기후변화협약 총회를 잘 치러낸 덴마크와 한국이 함께 `녹색 성장'을 전파하는 출발선에 선 만큼 녹색 경제를 달성하려는 개도국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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