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추억의 '맛스타' 사라진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군생활 추억의 맛스타가 사라진다.


6일 군인공제회 산하 제일식품은 20여 년간 전군에 보급하며 장병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주스, 쨈, 참기름 등 맛스타 브랜드를 '생생가득'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부터 시중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새로운 제품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인터넷 공모를 통해 '생생가득'이라는 제품명으로 바꿨다.


아울러 새 제품명에 맞게 주스 용기 또한 철제캔(3PC)에서 알루미늄캔(2PC)으로 바꾸고 새로 디자인했다.

특히 맛스타 제품명 교체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새 제품명 공모 인터넷 조회 건수가 1만1000여건에 달했으며, 응모자도 총 1200여 명을 넘었다.


제품명 심사에는 국내 유명 디자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에 참여, 최종적으로 국군기무사령부 소속의 박희중(24세) 병장이 제안한 ‘생생 가득’을 선정했다.


제일식품은 생생가득에 대해 지난 8월31일 특허청에 상표출현을 신청하였으며, 내년 1월1일부터 군납뿐만 아니라 시중에 시판할 예정이다.

AD

최명곤 제일식품 사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의 이미지에 걸맞게 제품개발과 장병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품질과 위생적인 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생
산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1년 첫 선을 보인 후 약 20여 년간 전군에 보급되어 장병들에게 사랑받아온 맛스타는 그동안 군에 주스류 10억여캔, 잼 2500만여캔, 참기름 1000만㎘를 납품해왔다. 이름만 들어도 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대한민국 군을 대표하는 상표였다.

軍 추억의 '맛스타' 사라진다 원본보기 아이콘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