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부대 매점인 PX(Post exchange)가 완전히 탈바꿈한다. 사병 대신 민간인이 판매를 맡는 편의점이 대신 들어선다.


국군복지단 관계자는 11일 "지난 3월 해군마트 민간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지난 5월 4일 입찰을 통해 GS25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오는 7월1일부터 5년간 해군 매점 총 242개 점포를 관리 위탁을 맡는다. 특히 영외매점 등 특이 점포들이 개별요청이 있을 경우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현재 군 부대 내 매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또 매점직원도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운영하고 점포 내 상품 판매가격도 일반 편의점보다 20% 낮춰 기존 군부대 매점 가격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육군과 공군의 매점 내 판매사병은 모두 전투병 등으로 보직이 바뀐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과 공군은 매점 경영개선을 위해 외부업체에 위탁경영을 할 계획"이라면서 "판매병으로 근무하는 일반 사병들도 모두 전투병과로 보직을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기존의 군부대 매점보다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어 군 장병들의 복지와 점포 경영개선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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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S25는 올해 지하철 7호선(41개점), 경마장(46개점)에 이어 해군 매점 관리위탁를 운영함으로써 전국 4425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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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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