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지표 호조로 유가 3주 최고
원자재 대부분 강세..밀 7%↑ 옥수수 4%↑ 대두 3%↑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3% 이상 상승해 3주 최고치에 올랐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가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 전문가 전망치와 전월치를 뛰어넘었고, 유로존 PMI도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전망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확장기조를 이어간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드레 줄리안 OpVest Wealth Managemen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글로벌 경기가 오르면 유가도 오르기 마련"이라면서 "오늘 발표된 중국과 유로존 등의 경제지표가 매우 강력했고,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2.64달러(3.14%) 오른 86.75달러로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1.36센트(5.19%) 급등한 2.30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4056달러로 8.12센트(3.49%) 상승했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8.9센트(2.13%) 오른 4.2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88.87달러로 2.95달러(3.43%) 뛰었다.
금값이 소폭 상승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여전한 것이 금 값 상승의 동력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지표 호조와 주요 증시의 강세로 금값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2월만기 금은 온스당 2.2달러(0.16%) 오른 1388.3달러를 기록했다. 3월만기 은은 20.1센트(0.71%) 상승한 28.4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라듐은 732.3달러로 29.3달러(4.17%) 급등했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17.6달러(1.06%) 오른 168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값이 4주래 최대폭 상승했고 다른 비철금속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최대수요국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구리값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린드왈독 스트래티지스트 아담 클로펜스타인은 "중국 제조업지표의 호조가 구리 소비를 더 늘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면서 가격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COMEX 3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2센트(0.58%) 오른 3.84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4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며 장중 한때 3.9505달러로 지난달 15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하기도 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8585달러로 225달러(2.69%)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2340달러로 65달러(2.86%) 올랐다.
아연은 48달러(2.27%) 오른 21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2270달러로 40달러(1.79%) 뛰었다. 주석은 305달러(1.25%) 오른 2만48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3550달러로 500달러(2.17%) 상승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3월만기 밀은 부쉘당 49.5센트(7.17%) 급등한 7.4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22.25센트(4.09%) 오른 5.66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대두는 12.83달러로 40센트(3.22%) 상승했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82센트(2.98%) 오른 28.37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커피는 2.0355달러로 2.35센트(1.17%) 뛰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7.5포인트(2.49%) 오른 308.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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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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