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해소되지 않은 유럽 리스크..日·中 ↓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유럽존 재정적자 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일 아시아 오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막대한 재정 적자에 빠진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 증시도 충격을 받고 있다. 유로화가 엔화 대비 11주만에 최저치로 하락, 수출주가 밀리면서 하락중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9931.80에, 토픽스지수는 0.1% 내린 860.20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파나소닉은 1.24% 하락했다. 어드반테스트는 1.56%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아사히글라스는 4.71% 밀렸다.
니시 히로이치 니코코디얼증권 매니저는 "시장은 유럽 국가의 재정 적자 규모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수일 내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증시도 하락중이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2817.02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조치 시행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대비 0.5포인트 오른 5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긴축 조치에도 중국 경제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가 긴축 시행도 임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페트로차이나는 2.07% 하락하고 있다. 하얼빈제약그룹은 2.09%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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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젱웨이 중국 흥업은행 이코노미스트는 "PMI 상승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긴축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국이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싱가포르 증시는 0.29% 내린 3135.65에 거래 중이다. 대만 증시는 전일 대비 1.02% 상승한 8458.2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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