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은 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해 단어 의미 외에 해당 단어와 비슷한말·반대말 정보를 최대 10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의어 사전 더보기' 기능을 통해 높임말, 낮춤말, 옛말, 방언, 은어 등의 더욱 풍부한 연관단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 단어의 맞춤법이나 표기법과 같은 올바른 표현법에 대한 정보도 사전검색 결과로 함께 제공한다. '열사'와 '의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율'과 '률'이 어떻게 달리 쓰이는지, 외래어와 로마자의 바른 표기법은 무엇인지 등의 정보도 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성호 네이버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단순히 단어 의미만 확인하는 사전에서 벗어나 풍부하고 올바른 글쓰기를 지원하는 한 차원 진화된 국어사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어사전뿐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한자 사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30일 프랑스어 사전도 정식 오픈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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