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에 김성모 현대중공업 전무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병욱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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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재무 부문 전무를 부사장에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월 1일부로 이같은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병욱 신임 사장은 1947년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현대중공업 입사 후 조선사업본부와 플랜트 및 해양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뒤 올해부터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다.
김성모 신임 부사장은 1951년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78년 현대중공업 입사 후 줄곧 원가, 회계, 자금 부문에서 일해 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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