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지송 LH 사장, 김치 직접 담가 임대가족에 전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나눔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 사장은 30일 오후 성남 분당의 본사 사옥에서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를 갖고 손수 김치를 담그며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사장은 LH 나눔봉사단원과 경영진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한 자리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영구임대단지와 쪽방 거주자, 매입임대주택 거주자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실에 착안, 담근 김치를 4000가구에 10kg씩 전달하기로 했다. 또 10kg짜리 햅쌀도 함께 전달, 생필품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가 버거워진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사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하며 강조한 "국민을 섬기고 서민을 따뜻하게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임사의 실천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LH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조직 일체감 형성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8월16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재무위기 극복과 전사적 총력판매 활동 등으로 분주해진 가운데서도 임대주택단지 거주자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형 사회적기업'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