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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수출 1년새 크게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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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대전·충남본부, 올해 10월까지 수출 476억원, 수입 226억원, 250억원 흑자 기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 수출이 지난해 10월 이후 1년째 오름세를 이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의 대전·충남지역은 476억3400만 달러를 수출하고 226억1800만 달러를 수입, 250억1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봤다.
10월 대전지역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는 3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5.3% 는 2억3000만 달러로 77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론 담배류(10.3%), 냉방기(83.9%), 기타 정밀화학원료(40.2%)이 대전지역 전체의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수출지역별론 대전지역의 제 1, 2위 수출상대국인 중국(2.5%)과 미국(67.4%)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10월 충남지역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4.7% 는 49억9800만 달러, 수입은 13.2% 늘어 20억3100만 달러다.

특히 충남지역의 무역수지는 10월과 누계기준으로 각각 29억6700만 달러, 244억2500만 달러로 16개 지자체 중 당월 및 누계기준 모두 전국 1위다.

품목별론 충남수출 전체의 59%를 차지하는 평판디스플레이 및 집적회로반도체가 지난해보다 각각 28.7%, 0.1% 늘었고 승용차 수출이 241.9% 불어 수출을 이끌었다.

나라별론 중국,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수출이 늘었다. 특히 전체수출의 38.1%를 차지하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4% 늘어 전체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미국의 더블딥,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 등 대외변수와 연평도 사태 등으로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남은 기간 중 수출이 증가세여서 연말 사상 최대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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