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내년 2월말께 구체적 자금조달 계획 윤곽"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25일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은 내년 2월 말께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25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에서 열린 외환은행 인수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3달 후 최적의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자금조달에는 비용이 들어가게 마련으로 주가, 금리, 환율 변동 등 변수를 잘 파악해 최적의 상황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외환은행 인수 소식 후 하나금융 주가가 20%나 상승해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나금융에서 의뢰한 IB가 해외 등에서 자금조달 방안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재무적 투자자나, 전략적 투자자도 고려는 하고 있지만 어느 한 쪽을 더 선호하지는 않는다"며 "양쪽 다 취할 경우 제3자 배정방식의 증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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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또 "론스타에 대한 인수 자금 4조6888억원의 지급은 금융위원회의 손자회사 편입이 확정되는 즉시 마무리 할 것"이라며 "론스타에 대한 대금지급이 3월말까지 돼있지만 2월말이라도 최대한 빨리 지급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론스타의 과세 논란과 관련, 김 사장은 "하나금융이 과세 문제에 관여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세무당국이 전체 매각금액의 11%, 매각 차익의 22% 중에서 규모가 작은 것에 과세할 수 있어 외국계 은행의 지급보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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