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응해 통일부는 23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내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에 주의하라고 지시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금강산에 위치한 현대아산 사업소를 통해 현지 체류 국민들에게 언행 주의 등에 관한 공문을 발송했다.

체류 국민들에게 전해진 내용은 ▲북측 인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삼갈 것 ▲부득이한 접촉 시 언행 신중 ▲야간 이동 최소화 및 음주 자제 ▲체류인원 현황 실시간 파악 및 연락체제 유지 등이다.


통일부의 이같은 조치는 남북 간 긴장 고조상황에서 현지 체류 인원들이 사소한 빌미를 잡혀 지난해 유성진씨 억류 사태가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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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향후 개성공단과 금강산의 출입경 및 체류 인원에 대한 조정이 있을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입·출경이 정상적으로 종료됐고, 개성공단에 764명, 금강산에 14명의 우리 국민이 각각 머무르고 있다고 알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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