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야쿠르트 재계약 불발..두산 복귀 유력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혜천이 야쿠르트 스왈로스 유니폼을 벗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7일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2년 계약이 끝나는 이혜천이 야쿠르트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성적 부진 탓이 크다. 이혜천은 올 시즌 미들맨으로 19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 5홀드 평균 자책점 5.09를 남겼다. 지난해 성적은 42경기 1승 1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65. 2년간 입단 당시 구단이 기대했던 왼손 선발로서의 활약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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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들은 이혜천의 잔류를 희망했다. 팀 내 왼손 투수가 절실한 까닭이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는 “7200만 엔의 연봉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눈을 돌렸다.
일본프로야구 잔류를 희망했던 이혜천은 재계약 불발로 빠른 시일 내에 국내무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새 둥지는 전 소속팀 두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2일 두산 김승영 단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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